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반도체가 이익 대부분 책임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195조 3천억 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 대부분은 반도체(DS) 부문에서 나왔다.
데이터저널 편집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 3천억 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3%, 직전 분기보다 20% 늘었다.
이익은 반도체(DS) 부문에 쏠렸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106조 5천억 원으로 전체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메모리 매출은 140조 7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6% 늘었다. 회사는 3분기에 HBM4 판매를 크게 늘렸고, 내년에는 HBM4E 양산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도 올해보다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DX 부문은 8천억 원의 영업손실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실적이 메모리 호황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메모리 가격 흐름이 바뀌면 이익도 빠르게 달라질 수 있다. 업계에서는 HBM 점유율 회복, 파운드리 신규 고객 확보, AI용 패키지 기판의 실제 수주가 확인돼야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이 본격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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