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저널Data Journal
AI

방송·음악·영화로 번지는 AI 제작…저작권과 표시 기준이 숙제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이 늘고 있다. 학습 데이터 저작권, 초상권, AI 사용 표시 방식 등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가 과제로 꼽힌다.

데이터저널 편집부

디지털데일리 보도(9월 16일)에 따르면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이 늘고 있다. SBS 드라마 '김부장'은 약 3분 분량의 추격·총격 회상 장면을 AI로 만들었고, KBS는 11월 방송 예정인 대하사극 '문무'의 전투 장면에 AI를 쓸 계획이다. 영화 '스틸레이'는 제작비 약 10억 원, 러닝타임 90분으로 영상을 생성 AI로 만들었고 연기와 이야기, 음악은 사람이 맡았다.

음악에서는 저작권이 쟁점이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AI 창작자의 곡이 멜론 TOP100에 올랐고, 음저협은 사람이 실질적으로 참여한 부분만 신탁 등록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가 문화체육관광부 요청으로 방침을 철회했다. 미국 아카데미는 제99회 시상식부터 AI가 쓴 시나리오를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과제로는 학습 데이터 저작권, 배우 초상권, AI 사용 표시 방식, 재연배우·스턴트맨 일자리 감소 등이 꼽힌다. 제작 효율이 커지는 만큼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가 관건이다.

출처

  1. 디지털데일리 '창작 파트너가 된 AI…문화·콘텐츠 산업의 새 제작방식'(2026-09-16, 조은별 기자)

기사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정정 보도 안내를 참고해 알려 주세요.